토공, ‘상생협력 시범사업’ 최우수기관 선정
토공, ‘상생협력 시범사업’ 최우수기관 선정
  • 하준규
  • 승인 2006.12.22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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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공사는 건설교통부가 건설산업 양극화 해소를 위해 역점 추진하고 있는‘건설 산업 상생협력 시범사업’에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건설산업의 상생경영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는 한국토지공사는 건설교통부가 주관하는‘건설산업 상생협력 시범사업’에 참여하여 전사적인 상생협력 혁신활동이 높이 평가되어 21일 건설회관에서 열린‘상생협력 시범사업 우수사례 발표회’에서 건설교통부장관 표창을 수상하였으며 우수사례 발표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건설교통부장관을 비롯하여 대한건설단체 총연합회장, 건설단체장, 시범사업에 참여한 한국토지공사등 8개 공공발주기관, 삼성물산(주)등 11개 원도급사, (주)한라토건등 12개 하도급사 대표자등 시범사업에 참여한 발주처와 시공업체 임직원과 관계공무원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한국토지공사가 발표한 시범사업 우수사례발표에 따르면 한국토지공사는 성남판교 1공구현장 [원도급사 삼성물산, 하도급사 (주)한라토건 삼대양개발]과 부산정관 산업단지조성공사 현장[원도급사 고려개발(주), 하도급사 초석건설(주), (주)남흥토건]을 시범사업지구로 선정하여 “상생은 호혜적인 경쟁력이다” 라는 테마를 가지고 발주자, 원도급자, 하도급자가 상생협의체를 구성하여 1년동안 상생협력 활동을 추진 하였으며 시범사업 추진성과로는 상생협력 분위기조성 부분 7건, 교류확대 부분 18건, 기술지원부분 12건, 재무지원 부분 6건, 대정부건의 부분 6건등 총 49건의 상생협력 항목을 발굴 했다

한국토지공사 김재현 사장은 이번에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에 대하여 “그동안 토지공사가 선도적으로 시범사업을 시행한 결과를 정부로부터 인정받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시범사업시행으로 발굴된 상생협력 혁신사례가 널리 보급되어 건설산업의 과당경쟁 및 공사저가수주, 불공정하고 수직적인 거래등 건설산업의 고질화된 관행이 발주자, 원수급자 및 하수급자 간에 상호 WIN-WIN 할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국토지공사는 그동안 분당, 일산, 안양평촌등 제1기 신도시 사업을 비롯한 판교, 동탄, 김포 등 제2기 신도시를 포함한 대형국책 사업을 수행하면서, 1975년 설립 이래 총 280여개 사업지구에서 1억 2천만평에 이르는 국민주거지와 생활터전을 마련하여 왔으며 이러한 방대한 건설사업을 추진하면서 다같이 더불어 살기 위한 이른바 ‘상생협력’이라는 피킷을 들고 상생경영을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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