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SJ, 칼럼니스트 언급

[시사포커스 / 강기성 기자] 구글이 아이폰 X에 인박스(Inbox by Gmail)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27일 폰아레나에 따르면 한 월스트리트저널 칼럼니스트 데이비드 피어스는 “구글은 곧 인박스를 아이폰X에 업데이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구글은 그 동안 더 많은 잠재고객을 보유한 지메일이나 카렌더 같은 다른 앱들에 관심을 집중해 왔기 때문에 이제껏 인박스는 애플의 최신기종인 아이폰 X에 지원되지 않았다.
곧 사용자들이 불만을 제기했고, 구글은 아이폰 X에 인박스를 지원하기 위해 앱을 완전히 파기한 몇 가지 인터페이스를 변경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해 10월 구글은 인박스에 AI 기능을 탑재한 머신러닝을 적용해 추가적으로 스팸 필터링 기술, 자동 답장 프로그램 등을 소개했다.
폰아레나 에디터는 “아이폰X와 (지메일 외에) 인박스를 사용한다면, 당신은 애플의 가장 비싼 아이폰을 특정 응용프로그램과 호환되도록 할 또 다른 업데이트를 기다릴 필요가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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