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포커스 / 이영진 기자] 경북 포항시에 위치한 해병대 1사단 탄약고에서 폭발음과 화재가 발생해 군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28일 해병대 1사단은 전일 오후 10시 30분께 원인 모를 폭발과 함께 불이나 날이 밝자 정확한 원인과 피해 상황을 조사 중이다.
앞서 화재는 경계근무를 서고 있던 병사에 의해 발견 돼 부대 측과 소방당국이 1시간 10여분 만인 오후 11시 40분께 진화했다.
탄약고는 외진 곳에 있어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한편 해병대 관계자는 "현재 정확한 원인과 피해 상황을 조사 중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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