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오프라인 증가 힘입어

[시사포커스 / 이영진 기자] 지난달 온·오프라인 증가세에 힘입어 유통업체 매출이 증가했다.
29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오프라인 유통업체 13개, 온라인 유통업체 13개의 매출 동향을 조사한 결과 이와 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는 오프라인 5.4%, 온라인 17.0%에서 매출이 증가함에 따름이다.
오프라인의 편의점은 전체 점포수 증가와 식품군 매출에 따라 전체 매출이 13.4% 증가했다. 이어 백화점은 가정용품 부문의 성장을 중심으로 잡화부문을 제외한 모든 상품군 매출이 성장하면서 전체 매출이 5.4% 상승했다.
대형마트는 공기청정기 등 가전제품 부문에서 증가함에 따라 전체 매출이 1.0% 늘었다.
온라인 유통업체는 온라인판매와 온라인판매중개가 각각 18.1%, 16.6% 증가했다. 특히 온라인판매는 식품과 생활·가구부문이 각각 23.5%, 14.9% 성장했고, 여행수요 증가에 따른 서비스·기타와 가전·전자 부문의 매출이 각각 45.5%, 18.4% 상승했다.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