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포커스 / 이영진 기자] 4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전월대비 0.1%, 전년동월대비 1.6%, 전달대비 0.3% 상승했다.
2일 통계청에 따르면 전달 ▲농산물 및 석유류 제외지수는 전월대비 0.2%, 전년동월대비 1.4% ▲식료품 및 에너지 제외지수는 전월대비 0.1%, 전년동월대비 1.4% 모두 상승했다. 이어 ▲생활물가지수는 전월대비 변동 없으며 전년동월대비 1.4% 상승했고 ▲신선식품지수는 전월대비 0.6%, 전년동월대비 4.7% ▲자가주거비 포함지수는 전월대비 0.1%, 전년동월대비 1.4% 각각 상승했다.
부문별 동향으로 전월대비 주택·수도·전기·연료는 변동 없으며 식료품·비주류음료(0.5%), 오락·문화(1.2%), 음식·숙박(0.4%), 교육(0.2%), 통신(0.2%), 기타상품·서비스(0.2%), 주류·담배(0.1%)가 상승했고 교통(-0.3%), 보건(-0.4%), 가정용품·가사서비스(-0.4%), 의류·신발(-0.1%)은 하락했다.
전년동월대비로 통신(-0.1%)은 하락했고 식료품·비주류음료(2.9%) 등 11개 부문은 모두 상승했다.
품목성질별 동향으로 농축수산물은 전월대비 0.5%, 전년동월대비 4.1% 각각 상승했으며 공업제품은 전월대비 변동 없으며 전년동월대비 1.4% 상승했다. 전기·수도·가스는 전월대비 변동 없으며 전년동월대비 2.5% 하락했다.
이어 집세는 전월대비 변동 없으며 전년동월대비 0.8% 상승했으며 공공서비스는 전월대비 0.1% 하락, 전년동월대비 0.3% 상승했다. 개인서비스는 전월대비 0.4%, 전년동월대비 2.5% 각각 상승했다.
지역별 소비자물가 동향으로 전월대비 전북은 변동 없으며 울산 0.4%, 서울 등 7개 지역은 0.2%, 인천 등 7개 지역은 0.1% 각각 상승했다.
전년동월대비로는 부산 2.1%, 대구·충북·충남 1.8%, 서울·대전 1.7%, 인천·경기 1.5%, 광주 등 6개 지역은 1.4%, 강원·전북 1.3% 각각 상승했다.
특히 전달 주요 등락품목으로 전월대비·전년동월대비 감자(33.5%·76.9%), 쌀(2.5%·30.2%)이 모두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