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고회는 북항 재개발 종합계획 현황 보고, 영상물 방영, 참석자 간담회 순으로 진행된다.
김성진 장관은 이날 북항 재개발 종합보고에서 북항을 호주의 시드니, 아랍에미레이트연합(UAE)의 두바이 팜아일랜드와 같이 대한민국의 미래와 희망을 나타낼 수 있는 랜드마크(Landmark)로서 세계적인 도심형 해상관광지로 개발할 것을 보고할 예정이다.
보고회에서는 또 북항과 연접해 있는 철도부지 활용을 통한 도심 연계방안, 재래부두의 재개발에 따른 대체부두의 조기 확보방안 등도 보고될 예정이다.
보고회에 이어 노대통령은 롯데호텔로 자리를 옮겨 지역기업인, 시민단체 등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찬을 함께하며 부산지역 발전방안에 대한 각계인사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북항 재개발 사업은 2008년부터 2020년까지 총 9조 3천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국책사업으로 대상지역은 북항 1 2 3 4 및 중앙부두이며, 면적은 총 43만평이다.
북항 재개발사업으로 인한 직접적인 효과는 산업유발 32조원, 고용창출 12만명으로 추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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