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항 재개발 종합계발 보고회
부산 북항 재개발 종합계발 보고회
  • 문충용
  • 승인 2006.12.27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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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항 재개발 종합계획 보고회가 노무현 대통령, 김성진 해양수산부
장관을 비롯한 지역 국회의원 등 정 재계인사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7일 부산항만공사에서 열린다.


보고회는 북항 재개발 종합계획 현황 보고, 영상물 방영, 참석자
간담회 순으로 진행된다.

김성진 장관은 이날 북항 재개발 종합보고에서 북항을 호주의 시드니, 아랍에미레이트연합(UAE)의 두바이 팜아일랜드와 같이 대한민국의 미래와 희망을 나타낼 수 있는 랜드마크(Landmark)로서 세계적인 도심형 해상관광지로 개발할 것을 보고할 예정이다.


보고회에서는 또 북항과 연접해 있는 철도부지 활용을 통한 도심 연계방안, 재래부두의 재개발에
따른 대체부두의 조기 확보방안 등도 보고될 예정이다.


보고회에 이어 노대통령은 롯데호텔로 자리를 옮겨 지역기업인, 시민단체 등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찬을 함께하며 부산지역 발전방안에 대한 각계인사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북항 재개발 사업은 2008년부터 2020년까지 총 9조 3천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국책사업으로 대상지역은 북항 1 2 3 4 및 중앙부두이며, 면적은 총 43만평이다.

북항 재개발사업으로 인한 직접적인 효과는 산업유발 32조원, 고용창출 12만명으로 추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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