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5G만의 멀티히트 1타점… 타율 0.245
추신수, 5G만의 멀티히트 1타점… 타율 0.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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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2경기 연속 안타와 타점 올렸지만 텍사스 레인저스는 4-7 패배
추신수, 4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했지만 팀은 패배/ 사진: ⓒMLB.com
추신수, 4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했지만 팀은 패배/ 사진: ⓒMLB.com

[시사포커스 / 이근우 기자] 추신수(36, 텍사스 레인저스)가 오랜 만에 멀티히트를 때려냈다.

추신수는 9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 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경기에서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하며 2경기 연속 안타와 타점을 챙겼다.

지난 4일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경기 이후 멀티히트가 없었던 추신수는 시즌 타율을 종전 0.238에서 0.245로 올렸다.

1회 말 추신수는 1사 주자 없는 가운데 우전 안타를 때려냈지만 후속타자 노마 마자라의 병살타로 득점 없이 물러섰다. 4회 1루수 땅볼, 6회 무사 2루에서 우익수 플라이로 진루타에 그쳤다.

하지만 8회 말 무사 1루에서 풀카운트 승부 끝에 2루타를 작렬하며 델리노 드실즈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이후 아드리안 벨트레의 적시타로 팀의 네 번째 득점을 올렸다.

텍사스는 선발투수 마이크 마이너가 7이닝 동안 7피안타(3피홈런)으로 5실점하며 패전투수가 됐고 알렉스 클라우디오와 케빈 젭센도 1이닝씩 던지며 1실점을 했다.

한편 텍사스는 디트로이트에 4-7로 패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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