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서형-박주미, '이리와 안아줘' 특별 출연...믿고 보는 연기력의 대가들

[시사포커스 / 이선기 기자] ‘이리와 안아줘’ 김서형과 박주미가 믿고 보는 연기력으로 극에 무게감을 더할 예정이다.
10일 제작진 측은 두 사람의 캐스팅 소식을 알렸는데 극중 김서형은 사이코패스 연쇄살인범 허준호를 쫓는 기자로, 박주미는 진기주의 엄마이자 인기 배우로 등장해 스토리에 힘을 실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우선 김서형은 시사월간지 ‘시사라인’의 기자 박희영 역할을 맡았다. 기자인 그녀는 자극적인 팩트를 쫓는 베테랑 기자로, 연쇄살인범 윤희재(허준호 분)를 쫓아다니는 욕망 넘치는 인물이다.
기자들 사이에서 손에 카메라를 들고 날카로운 눈빛으로 누군가를 주시하는 희영의 모습이 사진에 담겼다.
수많은 기자들 가운데 단연 눈에 띄는 그녀는 원하는 기사를 쓰기 위해서라면 끈질기게 따라다니는 거침없는 취재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박주미는 한재이의 엄마인 지혜원으로 분한다. 혜원은 집에서는 자상한 엄마이지만,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모르는 사람이 없는 인기 절정의 배우다.
때로는 털털한 어머니로, 때로는 아름답고 품격 있는 배우로 반전미가 느껴지는 혜원의 모습이 사진에 그대로 드러나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 같은 그녀의 모습은 재이가 배우의 길을 선택하게 된 계기가 돼 더욱 기대를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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