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23개 매장 중 49개 점포
[시사포커스 / 이영진 기자] 롯데마트가 내달부터 일부 점포의 폐점시간을 1시간 앞당겨 11시에 문 닫는다.
1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롯데마트는 오는 6월 1일부터 전국 123개 매장 중 49개 점포의 영업종료 시간을 이와 같이 단축한다.
앞으로 폐점시간이 단축되는 점포 49개 매장은 매출 비중이 상대적으로 낮은 점포로 선정됐다.
앞서 대형마트 맏형 이마트는 신세계그룹이 올해 1월부터 대기업 최초로 주 35시간 근무제로 전환하면서 일부 매장을 오후 12시까지 영업하던 시간을 1시간 앞당긴 바 있다.
한편 롯데마트 관계자는 “시간대별 매출 분석해 밤 11시~12시 근무 인원을 매출 피크타임에 집중적으로 배치할 예정이다”며 “이에 직원들의 근로시간은 동일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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