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포커스 / 이영진 기자] 제주 서귀포 해상에서 7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돼 해경이 수사에 착수했다.
12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일 오후 7시 16분께 서귀포시 보목동 해상에서 A(78)씨가 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를 통해 해경은 사고현장으로 파출소 경찰관 등을 보내 A씨를 구조했다. 하지만 A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곧 사망 판정을 받았다.
발견 당시 A씨는 의식과 호흡이 없었으며 검은색 작업복과 장화를 신고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서귀포해양경찰서 측은 사고 경위를 조사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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