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가장 주목 받는 작품. <바벨>!
<바벨>에는 <트로이> <미스터 & 미세스 스미스> 최근 두 작품 모두 외화로는 넘기 힘든 300만 고지를 뛰어넘으며 명실공히 최고의 흥행 배우임을 입증한 브래드 피트와 <애비에이터>로 2004년 아카데미 여우 조연상을 수상하며 연기력을 검증 받은 케이트 블란챗이 부부로 출연, 외딴 사막에서 사고를 겪은 후 구조를 기다리며 악전고투를 벌이는 부부로 열연을 펼친다. 또한, 아카데미의 전초전이라고 불리는 골든 글로브 감독상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면서 아카데미 진출까지 확실시 되고 있는 알레한드로 곤잘레스 이냐리투가 연출을 맡아 흥행과 연기력 면에서 최고의 두 배우와 데뷔작부터 단숨에 평단의 눈길을 사로잡은 천재 감독의 만남으로 캐스팅 단계에서부터 화제가 되었던 작품이다!
4개국 로케이션, 2년의 프로덕션 기간, 6개의 언어로 완성된<바벨>
전 세계를 매혹하다!
모로코 외딴 사막에서 울려 퍼진 한 발의 총성으로 시작된 비극적인 사건이 모로코, LA, 도쿄, 멕시코의 세계 4개국 사람들과 하나로 얽히면서 각기 고통에 처한 사람들이 희망을 발견하게 되는 영화 <바벨>은 성경 속 바벨탑 이야기를 모티브로 하여 만들어진 글로벌 프로젝트.
2년여에 걸쳐 4개국을 로케이션 해야 했던 힘겨운 영화 프로덕션 과정은 영화가 공개 되면서 호평과 격찬 속에서 고통의 땀방울을 보상받고 있다. 지난 5월 칸 영화제 감독상 수상을 필두로 전미 비평가 협회 신인 여우상 및 10대 영화 선정, AFI 선정 10대 영화 등 각종 연말 시상식을 석권 하였고, 지난 15일 발표된 골든 글로브에서는 최다부문인 주요 7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는 등 쾌거를 이루어 내며 2007년 아카데미의 가장 강력한 후보로 부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