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포커스 / 오종호 기자]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전국의 민심과 당심은 ‘문재인 대통령 제대로 일하게 정치권이 도와 달라’였다”고 강조했다.
추미애 대표는 14일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지방선거까지 이제 딱 30일 남았다”며 “더불어민주당은 경남을 시작으로 충청, 경기, 대전, 울산, 부산에 이어 광주, 제주까지 당원들과 지방선거 필승을 위한 결의를 모았다”고 밝혔다.
추 대표는 “전국의 민심과 당심은 ‘문재인 대통령 제대로 일하게 정치권이 도와 달라’, ‘평화와 민생의 시대를 열게 정치권이 협력하라’는 것”이라며 “우리 국민은 한반도의 완전한 봄을 기다리며 문재인 대통령이 운전대를 꽉 잡고 이 땅에 완벽한 평화를 정착시키길 바라고 있다. 또한 흔들림 없이 민생 개혁을 성공시켜 먹고 사는 문제를 확실하게 해주길 간절히 기다리고 있다”고 해석했다.
이어 “평화가 곧 경제이며, 민생이다. 평화가 답인 것이다”라며 “민생의 변화를 위해서는 지방정부와의 협업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또 “지방 권력교체 없이 내 삶의 변화는 더딜 수밖에 없다”며 “우리 당은 높은 지지율에 자만하지 않고 시대사적 전환기에 걸맞은 지방정부를 수립하기 위해 더 성실하고 낮은 자세로 승리를 일궈낼 것”이라고 역설했다.
추미애 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은 모든 준비를 마쳤다. 훌륭한 후보를 뽑았고, 세심하게 준비한 공약들도 준비되어 있다”며 “정치가 민심을 받들 때 국민이 승리하는 역사가 완성되는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그는 “국민의 성공을 위해 더불어민주당은 좌고우면 하지 않을 것이다. 지난 대선에 이어 지방선거 또한 ‘당 중심 선대위’를 꾸려 국민을 위해 반드시 승리하겠다”라며 “더불어민주당의 진심에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지지를 호소 드린다”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