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생산분부터 순차적으로 적용될 예정
[시사포커스 / 이영진 기자] 크라운제과가 죠리퐁, 마이쮸 등 8개 제품의 가격과 중량을 조정해 중량당 가격을 평균 12.4% 인상할 방침이다.
21일 크라운제과에 따르면 국희샌드는 권장소비자가격을 평균 17.8%(13.6%~20.0%) 인상하며 마이쮸는 평균 7.6%(1.9%~14.3%), 참크래커는 5%(4000원→4200원) 각각 권장소비자가격을 인상한다. 해당 가격과 중량 조정 제품은 오는 6월 생산분부터 순차적으로 적용된다.
스낵 4종은 가격을 올리고 중량도 함께 증량해 카땅은 13.3%, 못말리는 신짱은 12.2%, 콘토는 3%, 죠리푱은 12.7% 중량당 가격을 인상할 예정이다.
아울러 뽀또는 가격을 그대로 유지하고 중량만 줄여(368g→322g) 중량당 가격은 14.3% 오른다.
한편 크라운제과 관계자는 “물가안정을 위해 원가를 절감하며 최대한 가격인상을 억제했으나 원가압박이 심해 수익구조가 악화된 제품에 한해 가격을 인상했다”며 “중량을 늘릴 수 있는 제품은 중량도 병행해 인상률을 최소화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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