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 ‘브론 복귀’ 다시 트리플A 강등… 대타 삼진
최지만, ‘브론 복귀’ 다시 트리플A 강등… 대타 삼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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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워키 브루어스,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 후 선수 이동 발표로 최지만 트리플A행
최지만, 라이언 브론 복귀로 트리플A로 내려가/ 사진: ⓒMLB.com
최지만, 라이언 브론 복귀로 트리플A로 내려가/ 사진: ⓒMLB.com

[시사포커스 / 이근우 기자] 최지만(27, 밀워키 브루어스)이 트리플A로 강등됐다.

밀워키는 24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 주 밀워키 밀러파크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가 끝난 후 1루수 라이언 브론, 우완투수 잭 데이비스를 부상자명단(DL)에서 복귀시키고 최지만과 브랜든 우드러프를 트리플A로 선수 이동을 발표했다.

개막전에서 단 한 경기만을 출전하고 마이너리그로 내려간 최지만은 에릭 테임즈와 브론의 부상으로 4경기에 출전하며 13타수 3안타 1홈런 1타점 2볼넷을 기록했다. 이날에는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해 7회 말 대타로 나서서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전날 2루타를 치고 결승 득점을 올리면서 활약하기도 했지만, 브론의 복귀에 다시 마이너리그로 이동하게 됐다.

한편 최지만은 트리플A 35경기 타율 0.307 4홈런 OPS(출루율+장타율) 0.737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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