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사업은 독거노인 7, 장애인 11, 소년소녀가장 1, 기타 기초생활수급자 14세대 등 33세대를 대상으로, 노후주택의 지붕개량 5, 벽체·창틀보수 11, 부엌·화장실 개량 15, 도배·도장·보일러 교체 33건 등 64건을 개량하였다.
주택개량에 소요되는 자재는 도비 5천만을 들여 구매하였고, 기술인력은 도내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을 시공중인, 호반건설산업(주), 현대산업개발(주), (주)나드리건설, (주)포스코건설, (주)제일건설, 에이원건설(주), 한결종합건설(주)의 자발적인 협조를 받아 이뤄졌다.
전주시 금상동 소재 장애인 최모씨의 지은지 76년된 주택의 지붕누수가 심해 그간 생활 불편을 겪고 있어 이를 개량하고, 군산시 임피면 소재 기초생활수급자 이모씨의 노후된 부엌을 개량하는 등, 저소득계층의 쾌적한 주거생활에 직접적인 수혜가 되도록 하고 있으며, 소득계층간 양극화 해소와 삶의 질 향상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북도는 2007년도에 자재비와 인건비로 18억원을 들여 도내 노후불량주택 720호를 개량할 계획으로 있으며, 본 사업을 범도민 운동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유관기관·단체 등의 봉사활동 참여를 유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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