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평화열차111 유세단' 출정… 31일 제주 첫발
與 '평화열차111 유세단' 출정… 31일 제주 첫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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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나라다운 나라, 든든한 지방정부"
홍영표 "평화의 기적 계속 이어갈 것"
[시사포커스 오훈 기자]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왼쪽)와 홍영표 신임 원내대표(오른쪽).
[시사포커스 오훈 기자]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왼쪽)와 홍영표 신임 원내대표(오른쪽).

[시사포커스 / 박진형 기자] 더불어민주당 '평화철도111 유세단'이 13일 간의 대장정을 시작한다.

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는 30일 국회 당대표 회의실에서 6.13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평화철도111 유세단'을 출정시켰다고 밝혔다.

정청래 전 의원이 유세단장인 '평화철도111 중앙역장'을,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 유세본부장인 서영교 의원은 '평화철도111 서울역장'을 각각 맡았다. 유세단에는 안민석, 유은혜, 전현희, 한정애, 진선미, 손혜원, 조응천, 박경미, 기동민, 표창원, 박주민, 이재정 의원 등 인지도가 높은 12명의 의원이 포함됐다.

유세단은 '온 국민이 한라에서 백두까지 평화로운 번영의 한반도 곳곳을 누빌 수 있는 날이 오기를 기원하다'는 의미로 31일 제주 지원 유세에 나선다.

추미애 대표 겸 상임선대위원장은 출정식에서 "공식선거운동이 시작되는 내일부터 '평화철도 111' 유세단이 전국 방방곡곡을 누비며 '나라다운 나라, 든든한 지방정부'를 만드는데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문재인 대통령이 평화를 통해 희망의 큰 파도를 만들어 낸 것처럼, 평화철도 유세단이 전국을 파란물결로 물들여 지방선거 승리를 이끌어 내주시길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홍영표 원내대표 겸 공동선대위원장은 "문재인 정부 1년 동안 평화의 기적을 만들어왔다"며 "앞으로 남은 4년 동안 번영의 기적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지방선거에서 많이 지지해달라"고 강조했다.

그는 "국민 모두가 이번 투표에 참여해서 한반도의 평화, 또 지방정부의 부활, 사람사는 세상을 만드는 데 힘을 모아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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