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민생 파탄 지경…나라가 망한 베네수엘라로 가고 있다”
![[시사포커스 / 오훈 기자]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내 살림이 지난 1년 동안 좋아졌다면 1번을 찍으시고, 나빠졌다면 2번을 찍어 세상을 바꿔야 하지 않겠나”라며 자당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news/photo/201805/186432_218775_5055.jpg)
[시사포커스 / 김민규 기자]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6·13 지방선거 공식선거운동이 시작된 31일 “내 살림이 지난 1년 동안 좋아졌다면 1번을 찍으시고, 나빠졌다면 2번을 찍어 세상을 바꿔야 하지 않겠나”라며 자당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홍 대표는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모두 투표장으로 가자. 6월13일은 민생승리의 날”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어 “어제 발표된 통계청 10대 경제지표 중 9개 분야가 하강이거나 침체”라며 “그나마 일시적 소비 증가도 저소득층의 이전소득 증가라고 했다. 일해서 버는 돈보다 국가지원으로 받는 돈이 더 많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홍 대표는 이에 대해 “지난 대선 때부터 일관되게 문재인 정권이 들어서면 좌파 사회주의 경제정책으로 나라가 베네수엘라, 그리스로 갈 것이라고 말해왔다”며 “나라가 망한 베네수엘라로 가고 있다는 실증적 지표로 나타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그치지 않고 그는 “지금은 민생 파탄 지경”이라며 “남북 평화쇼만으로 모든 실정을 덮고 가겠다는 것이 그들의 속임수인데 국민들은 그런 속임수에 넘어갈 정도로 우매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홍 대표는 “문재인 정권이 아무리 여론조작과 방송조작, 어용언론을 동원해 괴벨스 공화국을 만들어도 이제 국민은 더 이상 그들의 거짓선전, 선동에 속지 않을 것이다. 6월13일 숨은 민심이 폭발할 것”이라며 “2번을 찍어 2배 더 좋은 세상을 만들자”라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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