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출정식 연설
"정의당의 승리가 아닌 정치 혁신의 승리"
"정의당의 승리가 아닌 정치 혁신의 승리"
![[시사포커스 / 유용준 기자] 이정미 정의당 대표(오른쪽), 노회찬 원내대표(왼쪽).](/news/photo/201805/186458_218807_148.jpg)
[시사포커스 / 박진형 기자] 정의당 지도부가 31일 인천시 구청장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이정미 대표, 노회찬 원내대표, 심상정 국회의원 등 정의당 지도부는 이날 인천 구월동 신세계 백화점 사거리에서 열린 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출정식에 참석했다.
이 대표는 이 자리에서 “배진교 (인천 남동)구청장 후보를 이미 검증했다”면서 “배진교 구청장을 다시 남동 구민들에게 돌려주어야 하지 않겠냐”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곳에 있는 문영미 (남구)구청장 후보는 전국에서 가장 실력이 검증된 인천 유일한 여성 구청장 후보”라며 “여성들의 부령등한 삶, 아이 키우는 엄마들의 삶, 일하는 여성들의 삶, 이 삶을 평등하게 만드는 징표는 문 후보의 당선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인천시를 바꿀 수 있는 최선두에 있는 김응호 후보, 이번 보궐선거를 통해 국회 개혁에 밑돌하나 더 밀어 넣을 수 있는 이혁재 후보 역시 다 당선시켜주실 수 있을 거라고 믿는다”고 주문했다.
심 의원도 “남동구 배진교 구청장 후보는 정의당에서 가장 확실하게 보증하는 에이스 카드”라며 “남동구는 배진교 후보와 이혁재 국회의원 후보에게 자신 있게 맡겨 달라”고 제안했다.
이어 “문영미 남구청장 후보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빛나는 여성 정치 리더로 남구 주민 여러분께서 키워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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