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포커스 / 이선기 기자] 이번 6.13 지방선거의 총 유권자수는 4,290만 7,715명으로 나타났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집계해 지난 2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이번 지방선거의 유권자수는 전체 인구수 5,190만 975명의 82.7%로 지난 제6회 지방선거 유권자수 4,129만 6,228명보다 161만 1,487명이 증가했다.
성별로는 남자가 2,125만 463명(49.5%), 여자가 2,165만 7,252명(50.5%)로 나타났고 연령별로는 40대가 863만 4,301명(20.1%)로 가장 많았다.
이외 50대 856만 6,347명(20.0%), 30대 733만 7,542명(17.1%) 20대 682만 6,143명(15.9%), 60대 578만 6,435명(13.5%), 70대 이상 513만 335명(12.0%)순으로 나타났으며, 19세 유권자는 62만 6,612(1.5%)명이다.
지역별로는 경기도의 유권자 수가 1,053만 3,027명으로 가장 많고, 서울특별시 838만 947명, 부산광역시 293만 9,046명 순이며, 세종특별자치시가 22만 2,852명으로 가장 적다.
이번 지방선거의 외국인 유권자수는 10만 6,205명으로 지난 제6회 지방선거의 4만 8,428명보다 57,777명(119.3%) 증가했다.
한편 12개 지역구에서 지방선거와 동시에 실시되는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의 선거인수는 모두 188만 9,393명으로 확정됐으며 이는 해당지역 인구수 231만198명의 81.8%에 해당한다.
더불어 사전투표를 하려는 유권자는 6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3,512개 투표소 어디에서나 별도의 신고 없이 투표할 수 있으며 13일에는 지정된 투표소에서 투표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