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 크로아티아전 결승골… 부상서 완벽 복귀
네이마르, 크로아티아전 결승골… 부상서 완벽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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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마르, 크로아티아 평가전서 결승골/ 사진: ⓒGetty Images
네이마르, 크로아티아 평가전서 결승골/ 사진: ⓒGetty Images

[시사포커스 / 이근우 기자] 네이마르(26, 파리 생제르맹)가 부상을 완벽하게 털어냈다.

네이마르는 4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 2018 러시아월드컵 본선 대비 크로아티아와의 평가전에서 선제골을 터뜨리며 건재함을 알렸다.

99일 만에 치러진 공식전이었지만 네이마르는 공백 기간을 무색하게 했다. 이로써 브라질은 최근 A매치 3연승, 10경기 동안 7승 3무로 무패행진을 달렸다. 또 네이마르도 A매치 84경기 54득점 36도움으로 브라질 역대 4위, 현역 최다 득점을 기록 중이다.

경기 후 네이마르는 “다시 축구를 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 축구장에서 다시 뛰기 위해 많은 노력과 인내가 필요했다. 볼이 골대를 갈랐을 때 나의 재활을 도운 라스마르 박사와 가족, 친구들이 떠올랐다”고 전했다.

네이마르의 몸 상태는 최상에서 80% 수준이지만 2018 러시아월드컵에서는 더 좋은 기량이 기대되고 있다. 이날 경기에서 호베르투 피르미누(리버풀)도 추가시간 3분 쐐기골을 작렬하며 크로아티아를 2-0으로 꺾었다.

한편 브라질은 2018 러시아월드컵에서 스위스, 코스타리카, 세르비아와 함께 E조에 속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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