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당국, 현장서 화학약품 다량 발견
[시사포커스 / 이영진 기자] 서울시 은평구 응암동의 한 주택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해 주민 한 명이 부상을 입었다.
6일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전일 밤 10시 30분께 5층 건물의 5층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해 해당 층에 거주하던 A(53)씨가 화상을 입고 병원에 이송됐다.
소방당국은 폭발 장소에서 화학약품 다량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즉시 주변을 통제하고 경찰특공대 등과 함게 현장 감식을 진행했으며 수거한 물질에 대한 성분 분석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했다.
한편 경찰은 추가 폭발 우려를 염두하며 현장을 분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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