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타워 측에 협조 구하지 않은 채 외벽 등반한 혐의

[시사포커스 / 이영진 기자] '프랑스 스파이더맨'으로 불리는 세계적 유명 암벽등반가가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외벽을 안전장비 없이 오르다 경찰에 입건됐다.
6일 서울 송파경찰서는 당일 롯데월드타워 외벽을 무단등벽한 프랑스인 알랭 로베르(56)를 업무방해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알랭 로베르는 롯데월드타워 측에 협조를 구하지 않은 채 외벽을 타고 등반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알랭 로베르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건물인 '두바이 부르즈 칼리파'와 '타이베이 101' 등 맨손 등반해 '프랑스 스파이더맨'으로 불리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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