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올해 레알 마드리드 떠나는 결정 내린다
호날두, 올해 레알 마드리드 떠나는 결정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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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연봉 문제보다 인정받지 못하는 것에 불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정말로 레알 마드리드 떠나나/ 사진: ⓒGetty Images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정말로 레알 마드리드 떠나나/ 사진: ⓒGetty Images

[시사포커스 / 이근우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3, 레알 마드리드)가 곧 팀을 떠날 것으로 전망됐다. 

미국 스포츠 매체 ‘블리처리포트’는 7일(한국시간) 포르투갈 매체를 인용, “호날두가 돌이킬 수 없는 결정을 내렸다. 호날두가 플로렌티노 페레즈의 회장에 대한 인내심을 잃고 프랑스나 영국으로 이적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매 시즌마다 호날두의 이적설은 끊이지 않았다. 세계적인 스타플레이어로 최정상 자리를 지키면서 끊임없는 관심이 있었지만, 이제 연봉은 알렉시스 산체스(맨체스터 유나이티드)도 넘보는 수준이 됐다.

호날두는 2년 연속 발롱도르를 수상, 레알 마드리드를 이끌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3연패, 6년 연속 최고 득점 등 아직도 맹활약을 펼치고 있지만 나이로 인해 대체가 불가피해진 상태다.

매체에 따르면 호날두는 돈 문제보다 인정의 문제라고 전하고 있다. 앞서 리버풀을 상대로 3-1 승리를 거두고 인터뷰에서 이적을 암시한 호날두는 협상 테이블에는 앉겠지만 재계약이 이뤄질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한편 호날두의 거취로는 전 소속팀 맨유와 파리 생제르맹이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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