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새해 신년사서 밝혀
노무현 대통령은 2007년 새해 신년사에서 “부동산문제는 정부의 시행착오가 있었다. 다시 대책을 보완하고 있다”며 “거듭 다짐한다. 반드시 잡겠다”라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이어 “새해에는 국민소득 2만 달러 시대를 열고 선진국을 향해 힘차게 전진하자”며 “자신감을 갖고 더 큰 희망을 만들어 나가자”고 전했다.
그는 이어 “올해가 편안하고 순조로운 한 해가 될지는 누구도 예측하기 어렵지만 우리 국민의 역량이라면 못해낼 일이 없다고 생각한다”며 “국민의 살림살이가 한결 나아지는 한 해가 되도록 열심히 일하겠다”고 다짐했다.
또 “양극화와 고용 없는 성장, 부동산, 교육문제로 민생이 어렵고 저출산, 고령화 등 미래의 불안도 있다”며 “일자리를 위한 중소기업 지원, 서비스산업 육성, 그리고 비전2030 정책이 착실히 추진되면 점차 좋아질 것”이라고도 전망했다.
노 대통령은 “교육문제는 아직도 힘들고 불안하지만 빠르게 좋아지고 있다”고 했고, 환율문제에 대해서도 “정부도 걱정하고 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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