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샐빛″ 수중사진동우회 협조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수중 사진작품 70여점과 수중 촬영장비 등을 만나볼 수 있으며, △ 밤바다에서 폴립을 활짝 펴고 먹이활동을 하는 촉수의 움직임이 마치 춤을 추는 것 같은 금빛 나팔산호 △ 표효하는 성난 수사자의 머리갈퀴를 연상시키는 쏠배감펭(Liunfish) △ 화려하게 단장하고 떼지어 움직이는 물고기 등 신비한 바닷속 풍경을 직접 만끽할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해양자연사박물관에서는 전시기간중 부대행사로 ″자연유머, 해양생물 이름의 유래 및 남극이야기″라는 주제로 워크샵을 4회에 걸쳐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해양자연사박물관은 부산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국내최대 규모의 해양탐구 산 교육장이며 국내 최초의 해양관련 전문박물관으로서 세계적 희귀종, 대형종, 한국특산종, 천연기념물 등 100여개국의 해양자연사전시품 24,000여점을 전시하고 있으며 어린이들에게 열대생물에 대한 호기심을 충족하고, 생물생태 관찰을 위해 살아있는 열대파충류를 상설 전시하여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