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포커스 / 오종호 기자]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민생경제 살리기 정책행보로 주요 경제주체인 지방정부 및 노동단체, 경영계단체들과의 연속 간담회를 실시한다.
홍영표 원내대표는 25일 문재인 정부 2년차 혁신성장, 공정경제, 소득주소성장 3대 기치 실현을 위해 26일 부산, 울산, 경남 시도지사 공동간담회 및 현장방문을 시작으로 4회의 생생경제 간담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홍 원내대표는 “고용위기지역 등의 지역경제활성화 대책 마련, 청년실업해결과 골목상권 살리기, 임금 체계 변경, 노동시간 단축 등 고용·노동 환경 문제 현안, 규제개혁 입법 및 생산성 제고 등의 사회적 대화기구 참여자들의 의견 청취 및 대안마련”이 목적이라고 밝혔다.
이 간담회는 분야별 경제 석학 초청 강의와 대안 연구와 지역, 이슈, 현안 파악 등을 위해 원내 소속 국회의원들의 집단적 ‘학습’과 ‘현장방문’을 실시한다.
지역살리기 현장방문은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단체장과 지역 살리기 정책을 논의하고, 노동단체, 경제단체 등과의 연속 간담회를 실시한다. 이를 통해 정기국회 상임위 및 예산결산위원회에서 민생경제 정책 입법화 및 예산지원을 할 예정이다.
생생경제 간담회는 26일 “부산·울산·경남 지방정부 성공시대, 민주당이 열겠습니다!”라는 주제로 부산·울산·경남 시도지사 공동 간담회 및 현장방문, 28일 대한상공회의소 정책간담회, ‘사회적 대화기구, 임금 체계, 노동시간 단축 등 고용·노동 환경 문제 현안 논의’를 위한 민주노총 정책간담회 (미정), 한국노총 정책간담회 등이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