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철소, 새해맞이 다양한 무재해 안전기원제 열어
포항제철소, 새해맞이 다양한 무재해 안전기원제 열어
  • 하준규
  • 승인 2007.01.03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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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포항제철소가 정해년 새해부터 부서별로 다양한 안전기원제를 갖고 무사고 무재해 제철소 실현에 적극 나서고 있다.

공정출하부 직원부인들은 새해를 맞아 현장 사무실에 들러 남편들의 한해 건강과 안전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떡국에 안전을 담아 근로자들을 위로했다. 직원부인들의 따뜻한 새해인사에 40여명의 근로자들은 기분좋은 웃음을 지었고, 철도운전을 담당하는 서동호 주임은 “ 황금돼지해인 올해는 그 어느해보다 즐겁고 신나는 일터가 될 것 같다” 며 올해 소감을 밝혔다. 공정출하부 직원들은 올 한해 가족과 회사를 위해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스테인리스생산부는 각 공장별 특색있는 행사를 갖고 ‘재해없는 일터’ ‘행복한 가정 만들기’ 등 무사고 무재해를 기원했다. STS 냉연공장은 야간 근무자와 외주파트너사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무재해를 기원하는 행사를 가진 후, 새해를 맞아 직원 모두가 근면하고 부지런한 생활로 건강한 한 해가 되기를 다짐했다.

또한 소둔산세공장은 주임협의회 부인들이 정성스레 마련한 떡국을 먹으면서 안전 간담회를 갖고, 직원들의 건강과 화합을 위해 운제산에 올라 ‘새해에도 가정과 직장에서 모두가 맡은바 소임을 다하는 행복한 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경제적으로 어렵다고 하지만 근면 절약하여 어려운 이웃들에게도 따뜻한 사랑의 온정을 펼칠 수 있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소망을 밝혔다.

또한 후판부는 새해를 맞이하여 포항근교 비학산에서 작업장 안전을 기원하고 후판부 비전인 2009년 제품 470만톤 생산달성을 상징하는 ‘Vision 470’ 다짐을 위한 산행을 실시하였다. 50여명의 후판부 직원들은 비학산 정상에서 신년 일출을 배경으로 안전다짐을 제창하는 등 한해 안전을 결의하였고, 경쟁력 우위의 후판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개선활동을 전개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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