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재희 한나라당 정책위의장은 4일 “서민부담을 줄이기 위해 학생등록금을 반으로 줄이는 반값등록금 정책을 강력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 정책위의장은 이날 염창동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밝히고 “관련 법안을 제출했다”고 전했다.
그는 법안에 대해 “국가장학제도를 만들어 저소득자나 이공계 학생에 대폭 장학금을 지원하는 것과 동창회원 등이 학교에 기부를 하면 10만원 한도 내에서 세액공제를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 정책위의장은 “주택금융공사가 학자금 대출을 담당하는데 이자가 주택모기지론보다 비싸 다”며 “이자율을 대폭 낮추는 정책을 추진해 교육비 부담을 개선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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