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공정위 적 직원들이 해당 기업들을 봐주기 식 조사하는 대가로 퇴직 후 불법 취업한 정황 포착
[시사포커스 / 이영진 기자] 현대백화점 쿠팡 등이 검찰의 압수수색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5일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는 공직자 윤리법 위반과 관련해 현대백화점, 쿠팡 외 현대기아차그룹, 현대건설 등을 압수수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검찰은 공정위 전 직원들이 해당 기업을 봐주기 식 조사하는 대가로 퇴직 후 불법 취업한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검찰은 공정위 기업집단국·운영지원과, 신세계페이먼츠, 중외제약 지주사인 JW홀딩스 등을 압수수색해 관련 자료를 확보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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