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파울로 디발라 에이전트에 영입 문의하며 공격진 보강 구상
[시사포커스 / 이근우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리버풀이 파울로 디발라(25, 유벤투스)를 노릴 전망이다.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6일(한국시간) “리버풀이 디발라를 영입하기 위해 이적 문의를 했다. 디발라의 에이전트 구스타보 마스카르디에 협상 거래가 가능한지 확인하고 구체적인 계약 조건을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리버풀은 지난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준우승을 거뒀다. 모하메드 살라가 5년 재계약을 하면서 잔류하는 가운데 전력을 높이기 위한 구상 중 함께 호흡을 맞출 선수로 디발라를 염두에 두고 있다.
특히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가 유벤투스행이 가까워지면서 디발라가 밀려날 전망까지 나와 여러모로 시기적절하다. 공격진을 보강하고 필리페 쿠티뉴(FC 바르셀로나)의 공백도 완전히 메울 수 있다.
리버풀은 나빌 페키르(올림피크 리옹)가 메디컬테스트 문제로 계약이 지연되고 있는 상황에서 디발라와 세르단 샤키리(스토크시티)에 영입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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