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 유벤투스 호날두 이적료 1억 유로 사실상 거절
레알 마드리드, 유벤투스 호날두 이적료 1억 유로 사실상 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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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렌티노 페레즈 레알 마드리드 회장,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몸값 최소 1억 3,000만 유로 바라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이적료 최소 1억 3,000만 유로 원하면서 유벤투스행 불투명/ 사진: ⓒGetty Images
레알 마드리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이적료 최소 1억 3,000만 유로
유벤투스행 불투명/ 사진: ⓒGetty Images

[시사포커스 / 이근우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유벤투스의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에 따르면 7일(한국시간) “플로렌티노 페레즈 회장이 호날두의 몸값으로 1억 유로에 만족하지 않는다. 레알 마드리드는 1억 5,000만 유로(약 1,967억 7,000만원)를 원하고 있고, 1억 3,000만 유로(약 1,705억 3,400만원)까지 낮출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최근 유벤투스는 호날두 영입에 가까워지는 듯했다. 지난 2017-18시즌 종료 후 호날두는 레알 마드리드를 떠날 의사를 드러냈고, 2018 러시아월드컵 뒤로는 유벤투스가 유력한 후보로 떠올랐다.

하지만 매체는 이탈리아 ‘라 스탐파’를 인용, 레알 마드리드는 유벤투스의 1억 유로(약 1,311억 8,000만원)를 거절할 것으로 보고 있다. 유벤투스와 호날두는 개인 합의를 마쳤음에도 최소 1억 3,000만 유로를 원해 걸림돌이 됐다.

한편 호날두가 다른 구단으로 이적하게 될지는 다시 지켜봐야 할 상황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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