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매체, “레알 마드리드, 네이마르 영입 추진 안 한다”
英매체, “레알 마드리드, 네이마르 영입 추진 안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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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 직접 나서서 네이마르에 대한 영입 관심 없음을 표명
레알 마드리드, 다시 네이마르 영입설 부인/ 사진: ⓒBBC
레알 마드리드, 다시 네이마르 영입설 부인/ 사진: ⓒBBC

[시사포커스 / 이근우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네이마르(26, 파리 생제르맹)에 관심이 없음을 다시 표명했다.

영국 공영 ‘BBC’는 13일(현지시간) “레알 마드리드는 네이마르 영입에 대한 제안을 PSG에 할 의도가 없다고 발표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네이마르 영입설에 대해 계속해서 부정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2일 레알 마드리드는 네이마르 영입을 위해 이적료는 2억 7,500만 파운드(약 4,100억 원) 계약기간 7년, 연봉 4,400만 파운드(약 656억 원)을 준비 중이라는 스페인 매체 ‘TVE’의 보도를 공식 성명서를 통해 반박한 바 있다. 레알 마드리드는 스페인 공영 매체가 허위 사실을 보도할 수 있다는 사실에 놀랐다며 불쾌한 감정을 드러냈다.

당시 레알 마드리드는 성명서에서 PSG나 선수에게 어떠한 제안도 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그러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의 이적으로 흐름이 바뀌었고, 대체자 후보 중 강력하게 거론되는 네이마르로 인해 다시 부인하고 나선 것이다.

매체에 따르면 “레알 마드리드는 PSG 선수 영입에 대한 어떤 제안도 할 의향이 없다는 점을 강조했다. 두 클럽은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고, 만약 레알 마드리드가 PSG의 선수 영입을 원할 경우 클럽 차원에서 논의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레알 마드리드가 두 번이나 네이마르의 영입을 부정하면서 호날두의 대체자 후보는 좀 더 축소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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