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에 따라, 지난해 10월 최고급 브랜드로는 처음 국내에 출시된 디젤 세단인 A6 3.0 TDI 콰트로를 비롯해 A6 3.2 FSI 콰트로, A6 2.4, A8 3.2 FSI 콰트로, A8L 3.2 FSI, A8 4.2 FSI 콰트로, A8L 4.2 FSI 콰트로, A8 6.0 12-실린더 및 Q7 3.0 TDI 콰트로, Q7 4.2 FSI 콰트로 등 MMI 장착 전모델에 한글지원 MMI가 기본으로 장착, 판매된다.
또한, 1/4분기 중 출시 예정인 고성능 스포츠세단 S6와 S8 모델에도 한글 MMI가 장착돼 판매될 예정이다.
이로써 아우디 A6, A8, S6, S8, Q7 고객은 한글 지원 MMI를 통해 오디오, TV, CD 등 엔터테인먼트 장치는 물론 다양한 차량 시스템까지 보다 쉽고 편리하게 조절할 수 있게 됐다.
지난 해 7월 고성능 럭셔리 SUV 아우디 Q7의 국내 출시와 함께 첫 선을 보인 한글 MMI 시스템은 판매량 15,000대 미만의 시장에 대한 MMI의 현지 언어 지원은 전례가 없다는 점에서 더욱 큰 반향을 일으켰었다. 한국 고객의 편의와 만족도를 위해 본사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이 이루어 지고 있음을 알 수 있게 하기 때문.
아우디 코리아의 도미니크 보쉬 사장은 "A6와 A8에 대한 한글 MMI 적용은 고객 편의를 위한 2007 아우디 활동의 시작"이라며 "지속적인 서비스 향상과 고객 만족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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