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의 영향으로 습도가 더 올라갈 것 같다.

[ 시사포커스 / 박상민 기자 ] 태풍이 북서진하고 있어 수증기가 더 유입되어 습도가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제주도는 오후부터, 남부지방은 모레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고 예보했다.
또 대기불안정으로 제주도는 내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그리고 제10호 태풍 '암필'이 북서진하고 있어, 태풍에 동반된 수증기가 유입됨에 따라 무더위로 인해 불쾌지수가 상승하고, 습도 증가에 의해 열대야 발생 지역이 확대되는 곳이 있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또한 미세먼지 농도는 전 지역이 '보통'으로 예상되나 서울, 경기남부, 충북, 호남권, 충북, 호남권, 영남권은 오전에 '나쁨' 수준의 농도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지역별 최저/최고 기온은 ●서울 25/35도 ●인천 24/34도 ●수원 24/35도 ●춘천 23/36도 ●강릉 28/36도 ●청주 25/36도 ●대전 25/35도 ●전주 26/36도 ●광주 26/37도 ●대구 26/38도 ●부산 26/34도 ●제주 26/33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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