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교 열린우리당 부대변인의 한나라당의 성범죄가 20번째에 이르렀다며 그동안의 일지를 정리했다. 서 부대변인은 “이제 사무총장으로는 모자라 강안 대표까지 나섰다”며 “왜 이들의 추하고 폭력적인 모습이 제대로 알려지지 않은 걸까”라고 의문을 표했다.
서 부대변인이 정리한 한나라당 성범죄 일지는 다음과 같다.
1. 2003년 10월말, 정두언 의원, 서울 부시장 시절 종합일간지 여성기자 성추행 사건.
2. 2003년 12월말, 이경재 의원, 동료 국회의원을 향해 “자기 좀 주물러달라는 것” 발언.
3. 16대 총선 직전, 정인봉 당 인권위원장 수백만원대 성접대 사건.
4. 2005년 2월중, 정형근 의원, 호텔에서 40대 여성과 묵주사건.
5. 2005년 9월말, 주성영 의원, 술집 여주인에 대한 성적 비하 폭언사건.
6. 2005년 12월 19일, 임인배 의원, 국회의장실 여성비서에게 “뭐하는 년들이야, 싸가지 없는 년들” 발언.
7. 2006년 1월 20일, 충북도당 여성 옷 벗기기 사건.
8. 2006년 2월말, 최연희 전 사무총장, 여성기자 추행사건.
9. 2006년 3월, 박계동 의원, 술집 종업원 성추행사건.
10. 2006년 5월, 안상수 인천시장, “최연희 의원은 친해지려 그랬을 것” 발언.
11. 2006년 7월, 이효선 광명시장, 여성 통장들 모아놓고 “활발한 성생활을 위하여” 건배.
12. 2006년 8월, 정진섭 의원, 낮술에 여성 성희롱 의혹사건.
13. 2006년 9월말, 한나라당 경기도의회 의원, 필리핀 원정 성매매 의혹사건.
14. 2006년 11월 17일, 한나라당 시의회 의원들, “양성평등은 남성에 대한 도전” 발언.
15. 2006년 12월 1일, 이재웅 의원, “여성재소자들이 (가슴을 내밀고) 한번 줄까 하더라” 발언.
16. 2006년 12월 2일, 김충환 의원, “짙은 안마” 발언.
17. 2006년 12월초, 김용서 수원시장 일행, 카타르 도하 아시아경기대회에서 성추문.
18. 2006년 12월 15일, 정석래 전 당원협의회장, 대학교 제자 강간미수사건.
19. 2006년 1월 4일, 황우여 사무총장, “지난해 내가 강안남자를 위해 많이 싸웠다” 발언.
20. 2006년 1월 4일, 강재섭 대표, “조철봉이 왜 섹스를 안 해” 발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