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블리 호러블리' 송지효, '역대급 하드캐리 변신 예고'
'러블리 호러블리' 송지효, '역대급 하드캐리 변신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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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효 궁금하다...삽질부터 공중 날아차기까지"
‘러블리 호러블리’ 송지효가 역대급 하드캐리 연기 변신을 예고하고 있다 / ⓒKBS
‘러블리 호러블리’ 송지효가 역대급 하드캐리 연기 변신을 예고하고 있다 / ⓒKBS

 

[시사포커스 / 이선기 기자] ‘러블리 호러블리’ 송지효가 역대급 하드캐리 연기 변신을 예고하고 있다.

23일 제작진 측은 호러블하면서도 러블리한 을순 캐릭터에 완벽 빙의한 송지효의 스틸 컷을 공개하면서 시선을 사로 잡았다.

공개된 사진 속 덥수룩한 앞머리를 커튼처럼 치고 으스스한 기운을 뿜어내는 송지효의 모습이 호기심을 자극한다. 

비 내리는 어둠 속에서 삽질을 하는 호러블한 사진과 공중 날아 차기를 하는 다이내믹한 송지효의 모습은 을순 캐릭터에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그런가 하면 어딘가를 응시하며 옅은 미소를 지어 보이는 송지효, 바람에 날려 드러난 러블리한 비주얼 역시 종잡을 수 없는 을순의 매력을 보여주며 흥미를 불러일으킨다. 

송지효는 ‘러블리 호러블리’를 통해 겉은 다크하지만 내면은 러블리한 매력을 뽐내며 ‘로코퀸’의 면모를 확실하게 선보일 전망. 다양한 로맨틱 코미디에서 유쾌한 설렘을 선사해 온 송지효가 파격적인 변신을 통해 선보일 차원이 다른 호러맨틱 코미디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러블리 호러블리’는 하나의 운명을 나눠 가진 두 남녀가 톱스타와 드라마 작가로 만나면서 일어나는 기이한 일들을 그린 호러맨틱(호러+로맨틱) 코미디다. 

필립(박시후 분)과 을순(송지효 분)은 제로썸(Zero-Sum) 법칙처럼 상대가 행복하면 내가 불행해지는 운명공유체다. 우연과 운명, 호러와 멜로 사이에 끼인 남녀의 아슬아슬한 줄다리기가 이제껏 본적 없는 아찔하고 설레는 운명 쉐어 로맨스를 예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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