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망 위해 물불 안 가려"…'상류사회' 수애, 야망女 변신

[시사포커스 / 이선기 기자] 영화 ‘상류사회’ 속 수애의 욕망스런 모습이 공개되면서 관심이 모아진다.
26일 영화 제작사 측은 극의 주인공인 수애의 캐릭터 스틸 것을 공개했다.
영화 ‘상류사회’는 각자의 욕망으로 얼룩진 부부가 아름답고도 추악한 상류사회로 들어가기 위해 모든 것을 내던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
이번에 공개된 스틸은 수애의 색다른 변신을 담아내 이목을 모은다. 먼저 부관장실에 앉아 있는 모습부터 팔짱을 낀 채 누군가를 매섭게 바라보는 수애의 모습은 ‘상류사회’로 일컬어지는 세계에 속해있는 인물이 아님에도 자신감 넘치고 당당한 오수연의 태도를 엿보게 한다.
뿐만 아니라 화려한 스타일링이 돋보이는 또 다른 스틸에서는 상류사회로 진입하고자 하는 인물의 야심을 느낄 수 있어 인상 깊다.
오수연 캐릭터에 완벽히 녹아든 모습을 보여준 수애는 자신이 맡은 역할에 대해 “욕망을 위해 물불 가리지 않는다. 더 많은 것을 가지고 높은 곳에 오르기 위해 자신의 나약함을 감추고 욕망을 적나라하게 드러내는 캐릭터”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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