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고시24회 공직자 출신, 농정 현안 지식 깊은 적임자"

[시사포커스 / 현지용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후보 내정에 대해 환영의 인사를 밝혔다.
김현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26일 오후 현안 브리핑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후보 지명에 이개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지명한데 대해 "행정고시 24회 공직자 출신인 이개호 의원은 전남 행정부지사, 제20대 국회 전반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간사로 활동하며 농림축산식품부 업무 전반을 두루 익히고 농정 현안에 대한 지식을 깊이 쌓았기에 적임자라고 판단된다"고 평가했다.
이어 "특히 계속되는 폭염과 가뭄으로 가축들이 집단 폐사하고 농작물이 타들어가며 농가의 피해가 막대하게 발생하고 있는 만큼 국회 또한 절차에 따라 속도감 있게 진행할 것"이라 말했다.
김 대변인은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후보자가 그동안 축적해온 경험과 이해를 바탕으로 당면 현안인 하반기 쌀 목표가 설정 및 직불제 개편, 고질적인 구제역 및 조류독감 발생 예방, 메르코수르(남미공동시장) FTA 문제 등을 꼼꼼히 살펴 우리 농업과 농가 되살리기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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