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에 선정된 각 전시회에 대하여는 해외홍보 및 해외바이어·해외업체 유치활동을 위주로 지원할 방침이며, 그 효과로 5,800여개의 외국업체와 5만5천여명의 해외바이어가 참가하여 총 232억불의 수출상담과 58억불의 수출계약실적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작년 11월 17일 공고를 통해 접수된 78개 신청사업을 대상으로 2차에 걸친 심사를 통해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전시회는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전과 같이 관련 산업의 대표전시회로 육성할 브랜드전시회 8개, 전문전시회로 성장가능성이 높은 건설기계전 등 유망전시회 36개, 로봇산업대전과 같이 정책적 지원이 필요한 정책전시회 3개다.
또한 2005년에 이어 두 번째로 유사전시회의 통합·대형화를 유도하기 위해 브랜드전시회 또는 유망전시회로 선정된 전시회로서 3개 이상의 전시회를 합동 개최할 경우 별도로 1억원의 공동해외홍보비를 추가 지원키로 했다.
국제수준의 규모와 지명도를 갖춘 전시회의 지속적인 육성을 위해 2005, 2006년도에 이어 2007년에도 8개 산업분야에서 8개의 브랜드전시회를 선정하였으며, 이들 전시회에 대해서는 별도의 해외홍보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동북아 TOP 브랜드 전시회로 성장하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로봇, 바이오, 신재생에너지 등 신산업 부문의 전시회와 지방 전시장에서 개최되는 전시회를 우대해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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