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의심환자, 1차 검사결과 '음성'
메르스 의심환자, 1차 검사결과 '음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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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국 "2차 검사결과에 따라 격리해제 여부 판단할 예정"
메르스 의심환자 여성이 1차 검사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 사진은 ⓒ시사포커스 자료화면
메르스 의심환자 여성이 1차 검사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 사진은 ⓒ시사포커스 자료화면

 

[시사포커스 / 이선기 기자] 메르스 의심환자 여성이 1차 검사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31일 부산시 보건당국은 음압격리 진행 중이었던 메르스 의심환자 A씨의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 1차 검사 결과가 음성으로 나왔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날 “역학적 연관성 등을 따져 2차 검사결과에 따라 격리해제 여부를 판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현재 “의심환자의 예후는 양호한 상태이며, 2차 검사결과에 따라 동거인(가족) 3명에 대해서도 모니터링을 해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귀국한 20대 여성 간호사가 메르스 의심증상을 보여 격리된 바 있다.

특히 이 여성은 간호사 출신으로 지난 26일 국내에 들어와 28일부터 인후통과 오한 증세가 있어 병원을 방문했고, 현재 국가 지정 병원에서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

한편 메르스는 지난 2015년 국내에서 발생해 186명의 확진 환자가 발생하고 38명의 사상자를 낸 호흡기 감염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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