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마우리시오 사리 감독의 체제 적응에 시간 필요하고 에당 아자르와 윌리안 잔류 필수

[시사포커스 / 이근우 기자] 마우리시오 사리 감독이 지휘한 첼시가 첫 경기에서 패배했다.
영국 공영 ‘BBC’는 6일(한국시간) “커뮤니티에서 맨체스터 시티에 첼시가 패배하며 문제점을 드러냈다. 에당 아자르, 윌리안은 사리의 4-3-3 핵심 플레이어지만 만약 두 선수가 떠날 경우 공백을 메워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리 감독의 첼시는 지난 5일 2018-19시즌 잉글랜드 커뮤니티 실드에서 맨시티를 만나 0-2로 패배했다. 확실히 사리 감독의 ‘사리볼’이 첼시에 정착했을 때 경기력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고 전망되지만, 아직까지 부족한 점이 많다.
특히 세계 정상급 선수인 아자르와 윌리안은 사리 감독이 이번 시즌을 성공적으로 보내기 위해 꼭 필요한 선수다. 아직까지 이적 시장이 열려있기에 두 선수가 잔류하리란 보장이 없다.
한편 매체는 펩 과르디올라 감독 역시 지난 2016년 부임 이후 여기까지 오는 데 2년이 걸렸다면서 사리 감독 역시 시간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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