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포커스 / 이선기 기자] ‘하늘에서 내리는 1억개의 별’이 서인국-정소민-박성웅과 함께 장영남-최병모-서은수-도상우-고민시까지 전 배역 캐스팅을 확정했다.
8일 ‘하늘에서 내리는 1억개의 별’ 제작진 측은 장영남-최병모-서은수-도상우-고민시 등 주연배우 못지 않은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산하며 작품을 함께 이끌 출연진들을 최종 확정했다.
박성웅이 연기할 ‘유진국’을 짝사랑하는 동료 경찰 ‘탁소정’ 역은 장영남이 출연을 확정했다. 매사 화통하고 유머러스한 듯 보이나 실은 박성웅에 대한 커져가는 마음을 숨기고 혼자 속앓이하며 애틋한 짝사랑을 진행하는 귀여운 푼수로 변신한다.
최병모는 작품의 무게 중심을 유지하며 이야기의 중요한 축을 담당한다. 그가 맡은 ‘이경철’은 박성웅의 일거수일투족을 못 마땅해하지만 한때는 그를 친형처럼 따랐던 후배 경찰. 박성웅 과거의 전말을 알고 있는 인물로 향후 활약을 기대하게 만든다.
서은수는 부잣집 딸이자 도예가 ‘백승아’로 분한다. 금수저 태생에 럭셔리한 외모까지 세상 남부러울 것 없던 그녀가 의문의 남자 ‘김무영(서인국 분)’을 만난 후 지금껏 경험해본 적 없는 삶을 살게 된다.
넘사벽 황금 백그라운드를 가진 재벌 2세 ‘장우상’ 역에는 도상우가 이름을 올렸다. 일생을 자존심 하나로 살았던 그가 김무영의 등장과 함께 꿈틀거리기 시작한다. 특히 제대 후 첫 복귀작인 이번 작품을 통해 집착 같은 사랑을 퍼붓는 어른 남자의 나쁜 매력을 뽐낼 예정으로 기대를 모은다.
고민시는 다크한 매력으로 시청자 공략에 나선다. 극 중 인디밴드 키보디스트이자 자신의 생명을 구해준 김무영에게 집착하는 짝사랑녀 ‘임유리’ 역으로 안방극장을 찾을 예정이다.
한편 ‘하늘에서 내리는 1억개의 별’은 괴물이라 불린 위험한 남자 무영(서인국 분)과 그와 같은 상처를 가진 여자 진강(정소민 분) 그리고 무영에 맞서는 그녀의 오빠 진국(박성웅 분)에게 찾아온 충격적 운명의 미스터리 멜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