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는 2005년에 3,454개 중소기업에 1조 2,900억원 대비 지원기업은 110사(3%), 지원금액은 341억원(2.6%) 증가한 수치다.
세부 자금별로는 운전자금의 지원실적이 7,547억원으로 전년도(5,344억원) 대비 큰 폭으로(2,203억원, 41.2%) 증가했다. 이는 내수침체, 고유가, 환율하락 등으로 중소기업의 경영여건 악화에 따른 자금수요 증가로 추정되며, 공장 건축자금은 전년대비 14% 증가했다.
경기도는 지난해 정책자금의 경제파급 효과를 최대화하기 위해 성장력 있는 기술 우수기업에 대한 자금지원 규모를 확대하고 여성의 사회경제적 역할 확대에 따라 여성의 창업을 통한 사회진출 및 여성기업의 안정적인 성장기반 구축을 위해 여성창업자금을 신설했다.
또한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기술혁신형 중소기업과 장애인고용기업 등에 대해 혜택을 부여하는 등 자금 지원제도에 대한 전반적인 개선을 추진해 왔다.
한편, 올해에는 성장기반 촉진 부문인 시설투자자금, 벤처창업자금의 지원규모를 확대해 나가고 또한 상대적으로 정책자금 활용이 어려운 소상공인과 여성기업에 대해 지원조건을 완화하여 운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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