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경제살리기 선도 역할 수행
경기도, 경제살리기 선도 역할 수행
  • 이훈
  • 승인 2007.01.10 16: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기도는 중소기업의 창업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 한해동안 3,564개 중소기업에 1조 3,241억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는 2005년에 3,454개 중소기업에 1조 2,900억원 대비 지원기업은 110사(3%), 지원금액은 341억원(2.6%) 증가한 수치다.

세부 자금별로는 운전자금의 지원실적이 7,547억원으로 전년도(5,344억원) 대비 큰 폭으로(2,203억원, 41.2%) 증가했다. 이는 내수침체, 고유가, 환율하락 등으로 중소기업의 경영여건 악화에 따른 자금수요 증가로 추정되며, 공장 건축자금은 전년대비 14% 증가했다.

경기도는 지난해 정책자금의 경제파급 효과를 최대화하기 위해 성장력 있는 기술 우수기업에 대한 자금지원 규모를 확대하고 여성의 사회경제적 역할 확대에 따라 여성의 창업을 통한 사회진출 및 여성기업의 안정적인 성장기반 구축을 위해 여성창업자금을 신설했다.

또한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기술혁신형 중소기업과 장애인고용기업 등에 대해 혜택을 부여하는 등 자금 지원제도에 대한 전반적인 개선을 추진해 왔다.

한편, 올해에는 성장기반 촉진 부문인 시설투자자금, 벤처창업자금의 지원규모를 확대해 나가고 또한 상대적으로 정책자금 활용이 어려운 소상공인과 여성기업에 대해 지원조건을 완화하여 운용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