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번 FundNet을 통한 투자일임자산 예탁결제서비스는 국내 최대 규모의 투자일임자산을 위탁·운용하는 삼성생명이 외부투자자문회사(운용회사 포함)에 일임하여 운용하는 자산(약 39조원)에 대해 최초로 서비스를 개시한다.
이번 투자일임자산 예탁결제서비스를 통해 ▷ 투자일임자산의 위험관리기능 제고 ▷ 증권회사의 인력운용비용 절감 ▷ 자산운용업계의 업무시간 단축 및 운용관리업무비용 절감 ▷ 자산관리업무 시장표준의 확립 등 자산운용산업 전반에서 효율성 증대가 기대된다.
한편, 자산운용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세에 편승해 투자일임에 의한 자산운용 규모도 매년 10%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의 제정, 국민연금 개혁 등을 감안할 때 그 증가세는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펀드넷은 2004년 4월 간접투자자산운용업법 시행에 따라 자산운용산업의 효율성과 투명성 제고를 위하여 증권예탁결제원이 감독당국 및 자산운용업계와 공동으로 구축한 시스템으로 자산운용업무의 표준화·전산화를 통한 실시간 업무처리 서비스 제공을 특징으로 한다.
투자일임업은 투자자문회사(또는 자산운용회사)가 자신의 고객으로부터 투자자문자산의 가치 등의 분석에 기초한 투자판단의 전부 또는 일부를 일임 받아 그 자를 위하여 투자하는 영업을 말하며, 그 운용형태에 따라 전부일임과 일부일임으로 구분된다.
FundNet의 투자일임자산 예탁결제서비스를 통해 고객과 투자자문회사(자산운용회사) 사이의 투자일임계약에 수반되는 매매확인·운용지시·결제·예탁에 이르는 모든 업무를 표준화·자동화된 시스템에 의하여 처리가 가능하며 이를 위하여 참가기관간의 시스템 연계방식(Host간 연계)을 채택하였으며 조회 또는 입력을 위한 Web 환경의 인터넷시스템을 보조수단으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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