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일 임시 주총서 승인

[시사포커스 / 이영진 기자] ING생명의 새명이 9월 3일부터 ‘오렌지라이프’로 변경된다.
23일 ING생명은 당일 오전 서울 중구 본사에서 개최한 임시 주주총회에서 회사명을 바꾸는 정관 변경 안건이 승인됐다고 밝혔다.
‘오렌지라이프’는 ‘지속적인 혁신과 성장으로 고객의 든든한 금융 생활을 리드한다’는 미션 하에 ‘글로벌 헤리티지’와 ‘독보적인 자본력’, ‘고객중심 혁신조직’이라는 차별화된 브랜드 자산을 토대로 ‘젊고 활기찬’, ‘고객을 위한 변화에 민첩한’, ‘변화에 앞장 서는’, ‘계속 성장하는’ 브랜드의 성격을 내포하고 있다.
이에 ING생명은 지난 2년여 기간 동안 고객 신뢰도 조사, 해외 벤치마킹, 브랜드전문 컨설팅 등을 통해 새로운 사명이 결정됐으며 지난해 8월 ‘오렌지라이프’ 상표를 출원해 등록절차를 마쳤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임시 주총에서는 김형태 현 김·장 법률사무소 수석이코노미스트 겸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객원교수가 신임 사외이사로 선임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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