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포커스 / 박기성 기자] 거제도 북동쪽 바닷가에 중세 유럽을 연상시키는 "매미성"이란 곳이 있다.
매미성이란 이름은 2003년 태풍 "매미"로 인하여 농작물의 피해를 본 한 주민이 15년째 태풍의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쌓은 성이다.
특히 이성은 설계도 없이 혼자 쌓은 성인데 대단히 아름답고 견고해 보인다. 입소문을 타고 거제도를 찾는 관광객은 웅장한 성벽과 아름다운 바다가 어우러지는 자연경관 매미성을 꼭 들러보고 가는 유명 관광지가 되었다.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