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고1들이 치룰 2021학년도 수능...2020년 11월 19일
현재 고1들이 치룰 2021학년도 수능...2020년 11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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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1월 19일에 시행되며, 성적은 2020년 12월 9일 통보
수능 스험장 풍경 / ⓒ시사포커스DB
수능 시험장 풍경 / ⓒ시사포커스DB

 

[시사포커스 / 이선기 기자] 현재 고1학생들이 2020년에 응시할 2021학년도 수능 기본계획이 발표됐다.

30일 교육부는 이날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 기본계획’을 발표했는데 현재 고교 1학년 학생들이 2020년에 응시할 시험으로, 출제범위는 사전에 발표한 것과 같이 시험체제는 현행 수능과 동일하다.

내용을 살펴보면 국어 출제범위는 ‘화법과 작문, 문학, 독서, 언어’로 언어만 출제하는 것이 현행 수능과 출제범위가 같다. 다만 ‘언어와 매체’ 중 ‘언어’만 포함하자는 의견이 보다 많았던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매체’가 빠졌다.

또 수학 경우 ‘수학Ⅰ, 미적분, 확률과 통계’로 ‘기하’를 출제하는 것은 2015 개정 교육과정의 원활한 운영과 수험생 부담 완화라는 측면에서 적절하지 않다는 점, ‘기하’가 모든 이공계의 필수과목으로 보기는 곤란하며, 대학이 모집단위별 특성에 따라 필요 시 학생부에서 기하 이수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점이 반영돼 ‘기하’가 출제에서 제외됐다.

과학탐구는 현행 수능과 동일하게 ‘물리Ⅰ, 물리Ⅱ, 화학Ⅰ, 화학Ⅱ, 생명과학Ⅰ, 생명과학Ⅱ, 지구과학Ⅰ, 지구과학Ⅱ’를 출제하며 그 외 영어, 사회탐구, 직업탐구, 제2외국어/한문은 현행 수능과 동일하게 출제하기로 정했다.

또 2021학년도 수능은 2020년 11월 19일에 시행되며, 성적은 2020년 12월 9일에 통보된다.

2021학년도 수능 시행기본계획은 고등교육법 시행령 제36조에 따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2020년 3월에 공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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