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이래 첫 변호사 역할 도전 현장 스틸 컷 공개

[시사포커스 / 이선기 기자] 승소율 100%를 자랑하는 변호사로 변신한 ‘나인룸’ 김희선의 현장 스틸이 공개돼 관심이 모아진다.
31일 ‘나인룸’ 제작진 측은 극중 ‘을지해이’ 역을 맡은 김희선의 현장 스틸을 첫 공개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공개된 스틸 속 김희선은 무결점 미모를 뽐내며 도도하게 출근하고 있는 모습이다. 화사한 핑크빛 재킷에 도자기 피부와는 반대의 범접할 수 없는 아우라가 보는 이들의 숨을 죽이게 한다. 꾹 다문 입술과 감정을 읽을 수 없는 포커페이스가 냉랭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는 것.
뿐만 아니라 상대방의 의중을 꿰뚫어보겠다는 듯한 강렬한 레이저 눈빛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의뢰인의 사소한 정보를 하나라도 놓치지 않기 위해 서류를 꼼꼼하게 검토하고 있는 모습은 승소율 100% 변호사의 위엄을 드러내고 있다.
이처럼 ‘나인룸’을 통해 데뷔 이래 첫 변호사 캐릭터에 도전하는 김희선은 변호사의 프로페셔널한 분위기를 물씬 풍기며 역할에 완벽하게 몰입했다는 후문이다. 더욱이 사형수 장화사 역을 맡은 김해숙과 운명이 뒤바뀌며 일생일대의 위기를 맞게 되는 극적인 변화를 예고하고 있어 기대감을 자아낸다.
한편 ‘나인룸’은 희대의 악녀 사형수 ‘장화사’(김해숙 분)와 운명이 바뀐 변호사 ‘을지해이’, 그리고 운명의 열쇠를 쥔 남자 ‘기유진’(김영광 분)의 인생리셋 복수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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