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베 박카스남', 온국민 분개하게 만든 장본인 알고보니 '공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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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 발생한 노파 성매수 사건...최초 촬영자는 40대 공무원
ⓒ시사포커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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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포커스 / 이선기 기자] ‘일베 박카스남’ 사건과 관련자 최초 촬영자가 구청에서 근무하는 공무원인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예상된다.

31일 현재 알려진 바로는 지난 7월 인터넷에 공개된 이른바 ‘일베 박카스남’ 사건과 관련해 최초 유포자인 40대 남성이 지난 28일 검찰에 송치됐다.

그동안 경찰 수사를 받아온 수사 대상자는 이번 사태를 불러오게끔 만든 글의 작성자와 또 다른 1명은 바로 해당 이미지를 최초로 촬영 한 인물.

글을 작성해 먼저 검거된 A씨는 “관심을 받고 싶어서 그랬다”고 진술해 사진을 다른 곳에서 퍼온 것이라고 말해 경찰의 수사를 더욱 확대하면서 최초 촬영자를 검거했다.

문제는 최초로 촬영한 인물이 서울 소재 구청에서 근무하고 있는 공무원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더욱 분노를 사고 있다.

이에 해당 구청 역시 구청장 권한으로 논란이 될 공무원의 직위를 해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앞서 지난 달 17일 일베사이트에서는 노년의 여성에게 돈을 주고 성을 매수한 뒤 마치 자랑이라도 하는 듯 관련 글과 시진을 게재해 물의를 빚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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